이재명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 및 안철수 분당갑 출마선언

올해 3월 9일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었고, 그를 통해 윤석열이 당선되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와 박빙의 경쟁을 겨뤘으며,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결국에는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되는데, 금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이 인천 계양을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을 하였다.

또한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또 다른 이슈를 보여준 국민의 힘 안철수는 분당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였는데, 관련내용을 살펴보자.

이재명?

먼저 이재명은 대한민국의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19대 성남시장과 20대 성남시장을 지냈으며, 35대 경기도지사를 역임하였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도 나왔지만 많은 이슈를 한 몸에 받았던 후보이기도 하다. 결국에는 윤석열 후보에게 패했다.

올해 6월에 있는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 을 후보를 하겠다고 금일 밝힌 바 있다. 대선 패배 이후에 두 달 만에 정치권에 공식 복귀한 것이나 다름없으며, 전국 선거를 이끌 인물이 이재명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오고 있는 중이다.

당 지도부 요구에 따른 출마이긴 하지만, 대선 패장이 연고없는 지역에 나서는 것에 대하여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계양을은 특히 연고도 없는 지역이며, 성남시의 분당구 갑보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계양을에 나서는 것은 정면 돌파가 아닌 안일한 선택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 전지사는 9일에 계양구로 이사해 인천 계양구의 주민이 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선거와는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자체에 인물이 없기도 한 것이 하나의 이유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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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안철수는 대한민국의 의사이자 프로그래머, 벤처기업 CEO기도 하면서 대학교수 겸 정치인이다. 예전에는 안랩CEO로 통했는데, 요즘은 정치인의 이미지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있으며, 야권 단일화를 위해 문재인 후보와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던 중 전격 사퇴하면서 유세를 도왔다. 이번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도 나왔으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하였고, 윤후보가 당선되면서 제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본래 국민의 당을 창당하여 국민의당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올해 4월에 국민의힘과 합당을 통하여 국민의힘에 합류해있는 상태이다. 이번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안철수는 경기 분당갑에 첫 출마선언을 했다. 안철수는 정치인생 최초로 제1야당 후보로서 2번 기호를 달고 나서는 선거라며,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안랩을 세운 곳이 분당이라고도 하면서 지역 연고를 강조하기도 했다.

 

출마 선언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후보가 되는 것은 아니고, 전략공천이나 경선등의 후보 선출방식은 당에서 지정해주어야 하기에 당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지방선거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