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이슈

오세훈, 빗물터널 재추진 / 서울 중부지방 침수피해

by 부자뚜 2022. 8. 11.
반응형

이번 주 최대 이슈는 서울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진 것이었다. 이로 인해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했고 많은 침수차, 인명 사고 등이 발생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강남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인데, 현재 서울시장인 오세훈 시장이 10일에 빗물터널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말하는 빗물터널이 무엇인지 알아보면서, 과연 비피해를 막을 수 있을지 살펴보자

 

 

728x90

 

 

오세훈, 빗물터널 재추진 / 서울 중부지방 침수피해

 

 

이번주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뿐 아니라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모습을 보고 서울시장인 오세훈은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10년 전에 중단되었던 대심도 빗물터널 공사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빗물터널은 무엇일까?

 

빗물터널은 11년 이후 중단되었던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11년도에는 우면산에 폭우가 발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일이 일어났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이런 일이 되풀이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침수취약지역 대심도 빗물저류 배수시설 확충을 포함하여,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를 감당할 수 있도록 10년간 5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반응형

 

하지만 10년동안 계획 변경이 되면서, 완료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폭우 피해로 인하여 일이 터지고 복구를 하는 것보다는 사전예방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실제로 빗물터널이 필요한 이유는 시간당 100mm의 폭우를 처리할 수 있는 32만 톤 규모의 저류 능력을 보유한 신월 빗물저류 배수시설이 건립된 양천지역의 경우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빗물저류시설이 없는 강남지역에서는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오세훈 시장은 2011년 이후 중단되었던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하여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10년간 1조 5천억 원을 집중 투자하고, 기존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빗물저류조, 빗물펌프장 등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우선 1단계로 이번 침수피해가 컸던 강남역 일대와 도림천, 광화문지역에 대해서는 2027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10년간 집중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또 계획이 엎어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되는데 한번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말한 것 처럼 사후 복구가 아닌 사전예방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어서 빗물터널 건설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비 조심, 물조심, 더위조심하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